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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소기업계, 경제인 사면 환영…“3고 위기 기업인 필요”
뉴시스
업데이트
2022-08-12 11:43
2022년 8월 12일 11시 43분
입력
2022-08-12 11:43
2022년 8월 12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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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는 12일 8·15 특별사면과 관련해 “경제 활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에서 “최근 우리경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고유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高) 복합경제 위기 속에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경미한 법 위반으로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사면·복권을 통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대기업 총수를 비롯해 사면·복권에 포함된 경제인들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 특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특별사면·복권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사면을 통해 주요 인사 중에선 이 부회장과 신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 경제인 4명만 사면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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