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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난해 ‘유턴기업’ 26곳 역대 최대…투자 규모도 22% 증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2-01-11 15:26
2022년 1월 11일 15시 26분
입력
2022-01-11 11:47
2022년 1월 11일 11시 47분
구특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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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국내복귀기업 현황
해외에 진출했다가 국내로 복귀한 ‘유턴기업’이 지난해 26곳으로 역대 최대를 나타냈다. 이로써 유턴기업은 2014년에 관련 통계를 작성한 후 누적으로 100곳을 넘어섰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유턴기업은 2020년(24개사)보다 2곳이 늘어나 연간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2014년 이후 국내에 돌아온 유턴기업은 총 108개 사다.
지난해 국내로 들어온 기업의 투자 규모는 68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평균 투자 금액은 262억1000만 원으로 15.3% 늘었다. 고용 규모는 2020년(1169명)에 비해 55% 증가한 1820명이었다.
유턴기업 가운데 자동차(6개사), 전기·전자(5개사), 금속(3개사) 등 주력 업종이 전체의 69.2%를 차지했다. 중견기업 비중은 34.6%(9개사)로 전년 대비 9.6% 늘었다.
특히 2차 전지 소재, 친환경 차량용 희토류 영구자석 등 공급망 핵심 품목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복귀해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턴기업의 기존 진출 지역은 중국(18개사)이 가장 많았고 베트남(4개사), 미국(2개사) 등의 순이었다.
최근 KOTRA가 유턴기업을 조사한 결과, 국내 내수 시장이 확대되고 한국 브랜드 가치가 높아진 점 등이 주요한 복귀 사유로 꼽혔다. 해외 인건비 등 생산 원가가 높아지면서 현지 경영 상황이 악화된 점도 이유 중 하나였다.
산업부는 올해 국내 복귀 보조금 570억 원을 활용해 유턴기업 유치 활동을 벌이고 이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유턴기업이 경제회복과 고용창출, 공급망 안정화에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복귀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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