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인정받아 상장예비심사 통과까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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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기술혁신 부문 2년 연속

전기변환장치 제조업체 ㈜이지트로닉스가 ‘2021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통신용 전원장치와 전기자동차의 전력변환장치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전체 인력 중 절반을 연구에 투입할 만큼 기술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강찬호 대표
강찬호 대표
이지트로닉스는 최근 DC배전, 급속충전기, ESS(에너지저장장치)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투자하면서 기술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이지트로닉스는 전기자동차용 DC/DC컨버터, AUX인버터, 5∼10kW급의 대용량 장치가 사용되는 상용차 분야에서 2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확보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발판으로 지난달 25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상장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이지트로닉스 강찬호 대표는 “현대자동차의 전기버스, 연료전지버스, 카운티EV, 수소트럭 등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데 이어 해외시장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해서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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