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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8개월만에 열리는 인천~제주 뱃길…10일 첫 항차 예약율 24.7%
뉴스1
업데이트
2021-12-09 16:54
2021년 12월 9일 16시 54분
입력
2021-12-09 16:53
2021년 12월 9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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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주 항로 여객선 ‘비욘드트러스트호’ © News1 DB
‘세월호 참사’ 이후 끊겼던 인천~제주 간 뱃길이 7년 8개월만인 오는 10일 다시 운행이 예정된 가운데, 첫 항차 예약률이 24.7%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하이덱스스토리지(이하 하이덱스)에 따르면 10일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비욘드 트러스트호의 첫 항차의 예약률은 24.7%(9일 12시 기준)로 나타났다.
전체 승객 정원 850명 가운데 210명이 예약한 것이다.
하이덱스는 취항 일정 공개 후 예약을 받아 예약률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28m, 2만 6546톤급이다. 정원 850명, 487대의 차량(승용차 기준), 컨테이너 65개 등 최대 6450톤을 실을 수 있다. 이는 6825톤급인 세월호의 4배를 넘는 규모다.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10일 첫 운항에서 컨테이너 45개(10피트), 일반 화물 300톤, 차량 100대 등을 싣고 제주로 향할 예정이다.
세월호 침몰 지점인 전남 진도군 서거차도와 맹골군도 사이 바닷길인 맹골수도를 우회해 운항한다.
맹골수도를 우회할 경우 16km(왕복 기준)가량 운항 거리가 늘어나고, 운항 시간은 약 40분 늘어난다.
하이덱스는 비욘드 트러스트호로 연안 여객 10만명, 화물 100만 톤을 운송할 예정이며, 인천∼제주 항로에 카페리 추가 투입도 검토 중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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