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고 깔끔한 ‘국민맥주’ 카스 국제식음료품평회서 미각상 영예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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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식음료 기업]오비맥주

1994년 출시한 대한민국 대표맥주 카스는 끊임없는 혁신과 탁월한 제품력으로 국내 맥주 시장에서 굳건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비맥주는 특히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시장 상황에서도 선도적인 온택트 마케팅, 패키지 업그레이드, 신제품 출시 등 시장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노력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굳건히 유지했다.

오비맥주는 혁신적 시도로 더욱 강력하게 진화한 ‘올 뉴 카스’를 선보였다. 올 뉴 카스는 디자인뿐 아니라 원재료, 공법 등 맥주 제품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에 소비자 트렌드를 만족시킬 혁신적 변화를 도입했다. 우선 투명병을 도입해 오늘날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심플함’과 ‘투명성’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시각적으로도 생생하게 카스의 청량감과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더욱 날렵하고 세련된 모양의 병 디자인을 통해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맛의 혁신도 이뤘다. 오비맥주는 세계 수준의 양조기술과 브루마스터들의 노력을 통해 카스의 시그니처 레시피는 유지하는 동시에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몇몇 요소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최상급의 정제 홉과 최적의 맥아 비율을 통해 가장 생생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으며 카스의 ‘콜드 브루’ 제조 공정에서도 완벽을 기했다.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를 알려주는 ‘변온잉크’ 온도센서인 ‘쿨 타이머’도 돋보이는 혁신요소 중 하나다.

투명병, 원재료 등 제품 주요 요소에 혁신적 변화를 도입한 카스는 국민맥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는 2020년 6월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이 주최한 ‘2020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각각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국제식음료품평원은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국제 식음료 품질 평가 기관으로 매년 벨기에에서 개최하는 국제 우수 미각상 시상식은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식음료 분야 품평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진행된 평가에서 카스 프레시는 별 1개, 카스 라이트는 별 2개를 획득하며 각각 2020 국제식음료 품평회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카스 프레시는 맛과 향 부문에서, 카스 라이트는 제품의 첫인상과 향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선도적인 활동을 선보임으로써 위기 상황에 더욱 빛을 발하는 국내 1위 맥주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며 “2021년에도 새롭게 탄생한 카스를 앞세워 국민맥주 명성을 이어갈 다양한 혁신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한국의 식음료 기업#오비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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