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두부장인의 손맛… 1년만에 43개 매장 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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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프랜차이즈 부문
두부만드는사람들

두부만드는사람들이 ‘2021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두부만드는사람들(이하 두만사)를 론칭한 공존컴퍼니는 두부제조 기계 자체 생산 및 사후서비스(AS)를 제공하는 두부 프랜차이즈 회사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남해 지하 염수, 백년초 선인장 등 천연 응고제를 사용해 두부를 만든다. 일반 백두부 외에 야채 두부, 표고버섯 두부, 흑임자 두부에 콩물까지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 입맛을 고려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20년 넘게 두부기계 제조, 두부 메뉴 개발을 하고 있으며 가맹 사업은 2020년 3월 시작해 현재 약 43곳의 가맹점을 영업 중이다.

특히 자체적인 천연간수를 개발해 보다 건강한 두부를 생산하는 데 역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두만사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주관 ‘착한프랜차이즈’ 육성업체에도 선정됐다. 주재료인 콩을 본사 공급 외에 국산 콩임을 증명할 수 있으면 가맹점 자율로 구입해 사용할 수 있으며 외부 파사드만 통일되면 내부 인테리어는 셀프 공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본사가 가맹점의 자율 선택을 보장한 것이다.

한편 공존컴퍼니는 “20년 외길 두부장인이자 국내 두부 전문가 ‘두만사’ 노정욱 대표가 ‘대한민국 한식대가’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한식대가 인증은 ‘한국음식문화재단’과 ‘대한민국한식포럼’ 두 단체에서 한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선정된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소비자중심브랜드대상#브랜드#두부만드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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