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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조선업계, 1월 세계 수주 1위…전체 발주량 절반 차지
뉴시스
업데이트
2021-02-11 08:09
2021년 2월 11일 08시 09분
입력
2021-02-11 08:08
2021년 2월 11일 0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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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업계가 지난달 선박 수주 세계 1위를 차지하며 올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1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1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 170만CGT(66척) 중 91만CGT(20척, 54%)를 수주하며 1위를 차지했다. 수주량이 7만CGT(2척)에 그친 지난해 1월에 비해 13배 급증했다.
1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70만CGT(66척)를 기록했으며, 한국의 뒤를 이어 중국 51만CGT(32척, 30%), 일본 26만CGT(12척, 16%)순이다.
한국은 특히 1월 발주된 대형 컨테이너선(1만2000TEU급 이상) 8척, 대형 LNG운반선(14만㎥ 이상) 2척, 초대형 유조선(VLCC) 2척 등을 모두 수주하며 주력 선종에서 100% 점유율을 보였다.
1월 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12월 말 대비 192만CGT(3%) 감소한 6978만CGT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2459만CGT(35%)에 이어 한국 2188만CGT(31%), 일본 839만CGT(12%) 순이다.
선가도 소폭 상승했다. 1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지난달보다 1포인트 반등한 127포인트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선종별 선가 추이를 살펴보면 VLCC, S-max 유조선, A-max 유조선, 컨테이너선, LNG선 등 모든 선종에 걸쳐 선가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클락슨리서치는 올해 해상물동량은 지난해 113억톤 대비 5% 포인트 증가한 119억톤으로 전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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