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호재 집중된 용인시 새 아파트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2월 11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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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조감도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조감도
서울~세종 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국지도 57호선 등 교통 호재 풍부

교통 호재는 부동산 시장 내 핵심 호재다. 광역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유동인구 증가로 상권이나 기반 시설 등 인프라 확충이 신속하게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는 곧 지역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대표적으로 최근 교통 호재가 집중된 경기도 용인시의 경우를 꼽을 수 있다.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지난해 12월 착공돼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이 목표다.

KB주택가격동향 자료를 보면 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 이후부터 현재까지 10개월간(2019년 12월~2020년 10월) 경기도 용인시의 평당 아파트 매매가격은 25.15%(1463만원→1831만원) 뛰었다.

여기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이며,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계획 자료를 보면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 중 용인 지역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 구간의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신설될 예정인 포곡IC로 진입할 수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지도 57호선 도로도 계획돼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동림리에서 초부리를 잇는 오포~포곡 도로가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며,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서 초부리를 잇는 용인~포곡 도로사업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국지도 57호선 이 도로들이 개통되면, 용인~오포~분당 지역 간 원활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교통 호재의 수혜를 두루 누릴 것으로 전망되는 신규 단지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12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환승하여 서울 강남, 경기 분당, 수원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높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단지 주변으로 예정된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국지도 57호선 도로 등이 계획돼 있어 개통 시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한 처인구에는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 중으로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아울러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으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H타워)에 위치해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서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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