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사 헬리콥터 생산라인, 프랑스서 한국으로 이전

뉴시스 입력 2020-09-18 14:14수정 2020-09-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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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EC155B1 헬리콥터 국내에서 생산 방침
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사가 헬리콥터 생산라인을 프랑스에서 우리나라 경남 사천으로 이전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유럽항공안전청(EASA) 측과 화상면담을 갖고 에어버스 헬리콥터(모델명 EC155B1) 생산 라인 국내 이전 및 국내에서 생산된 헬리콥터의 원활한 양산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상면담에는 국토부에서는 김상도 항공정책실장이, EASA 측에서는 패트릭 키 EASA 청장이 각각 대표로 참석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에어버스사는 헬리콥터 생산라인을 경남 사천에 2021년까지 이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약정은 국내에서 원활한 헬리콥터의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양측의 협력사항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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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향후 국내에서 이 헬리콥터가 생산되면 국내 항공 제작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도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제작·인증된 항공제품이 유럽에도 수출될 수 있도록 양국의 항공당국에서 상호 인증을 간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단계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새로운 항공교통 분야이자 혁신모빌리티로 떠오른 도심항공교통(UAM)을 비롯한 드론 분야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 분야는 민간의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함께 안전하고 신속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항공안전당국의 제도적 지원도 중요하다.

국토부 김상도 항공정책실장은 “미국 연방항공청과 함께 세계 항공안전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항공안전청과 도심항공교통, 드론, 항공제품 상호인증 등의 분야에 대한 협력강화를 통해 기술표준, 항공안전, 항공기 제작·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의 기술수준을 높이고 국제위상을 제고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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