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부·호남선 추석승차권 예매 8~9일로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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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1일 19시 02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승객들이 오가고 있다. /뉴스1 © News1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승객들이 오가고 있다. /뉴스1 © News1
한국철도(코레일)가 수도권 방역수위 2.5단계 격상에 맞춰 추석 명정 승차권 예매 일정을 다음 주로 연기한다.

1일 코레일에 따르면 2일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선은 2일에서 8일로,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은 3일에서 9일로 변경한다. 비대면 절차와 예매시간(오전 7시~오후 1시)는 동일하다.

코레일 관계자는 “추석기간 동안 열차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측 좌석만 발매하기로 결정하면서 긴급 시스템 작업이 필요해 불가피하게 예매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예매를 완료한 노인·장애인의 추석 승차권은 그대로 유효하며 결제기한만 기존 6일에서 일주일 연기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한다.

한편 이날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추석 승차권 예매는 공급좌석(19만9000석) 대비 15.7%(3만1000석)의 예매율을 보였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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