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순한 불고기, 온가족 입맛에 딱!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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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식음료기업 - 아워홈

아워홈은 ‘부드럽고 연한 연화(軟化) 간편식’ 2종을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17년 국내 최초로 효소 활용 연화기술을 개발한 이래 약 2년간 전국 요양원과 병원, 어린이집 등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 연화식을 활발히 공급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연화 간편식은 ‘부드럽고 연한 간장 불고기’ ‘부드럽고 연한 고추장 불고기’ 등 2종이다. 이 제품들은 저작성과 소화 편의성, 맛, 영양까지 고려해 고령층뿐 아니라 어린이, 부드러운 음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식물성 효소 성분으로 저온 숙성해 육질은 부드럽게 만들면서 풍부한 육즙과 씹는 식감은 그대로 살렸다. 또 국산 배퓨레와 매실 농축액을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소비자 가격은 각각 4900원이며, 아워홈 식품점몰(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워홈이 지난해 7월 선보인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ONTHEGO)’도 판매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출시 이후 온더고는 월평균 30% 이상(2월 기준) 가파르게 성장하며 ‘제대로 먹는 근사한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공략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온더고 냉동도시락은 영하 40도 이하 급속동결 공정을 통해 보존력과 조리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장점이다. 비닐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4∼5분간 데우면 금방 조리한 듯한 풍미와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온더고는 우삼겹불고기덮밥, 함박스테이크 정식, 제육김치덮밥, 매운불닭&치즈, 규동&계란말이, 로제파스타&미니함박, 오븐닭구이&마크니커리, 전주식 쇠고기비빔밥 등 총 8종으로 구성돼 소비자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아워홈의 국·탕·찌개류 등 한식 국물요리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상온에서 9개월까지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신제품 ‘푸짐한 갈비탕’과 ‘진한 추어탕’, 별도의 조리기구 없이 뜨거운 물만 부으면 2분 안에 완성되는 ‘바로 먹는 분말국’ 제품을 출시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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