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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韓경제 회복 지연”…연간 성장률 1.9%로 하향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05 14:12
2020년 3월 5일 14시 12분
입력
2020-03-05 14:11
2020년 3월 5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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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2월 하향 조정에 이은 재조정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한국 경제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9%로 하향 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JP모건은 지난달 초 한국의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2%로 낮춘 바 있다. 이날 발표한 성장률 전망치 조정까지 고려하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간 성장률 전망치가 0.4%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JP모건은 “이번 주에 보도된 뉴스와 자료들은 위험 사례들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다”며 “2월 매파적인 결정은 애초 전염병이 국내 또는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거라는 가정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는 중국, 홍콩 등지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확산됐으나 최근에는 미국, 이탈리아, 이란 등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코로나19 전세계 발발 통계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확진자 수는 3089명, 이란 2922명, 일본 331명, 미국 157명 등으로 확인된다.
JP모건은 “코로나19의 확산세와 미국 등 여러 국가의 성장률 전망 하향세를 반영해 현재 한국이 올해 1분기 하락 후 경제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JP모건은 한국은행의 선제적인 완화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예상했다.
이들은 “이달 내 정기 금융통화위원회(금융위)는 없지만 한은이 임시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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