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레이싱 인재 발굴 나선다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2월 6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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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올해부터 레이싱 드라이버 인재육성(아트라스비엑스 주니어 프로그램)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아트라스비엑스 주니어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레이싱 드라이버 유망주 육성 사업이다. 대상자에게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선수들이 멘토로 나서 팀이 레이싱 기술을 전수하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보유한 장비 및 인력을 통해 차량 정비와 관리 등 레이싱과 관련된 제반 여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 번째 후원 대상자 김민상 선수는 2020년 시즌 ‘팀 훅스 아트라스비엑스’ 소속으로 CJ슈퍼레이스 ASA6000 클래스에 참가할 예정이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시즌 종합 10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조항우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조항우 대표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새롭게 시작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선수들이 우리나라 대표 레이싱 드라이버로 성장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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