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코리아, 프레다 린 신임 대표이사 선임

바이엘코리아는 2020년 1월 1일부로 프레다 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직을 겸임할 예정인 프레다 린 신임 대표이사는 25년간의 풍부한 제약업계 경험을 가진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대만과 중국, 아시아태평양 지사 및 영국 본사에서 영업, 마케팅, 전략 기획 분야 임원직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최근까지 바이엘 대만 지사의 전문의약품 총괄 및 대표이사로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프레다 린 바이엘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꼽히는 한국에서 대표직를 맡아 바이엘코리아를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생명과학 분야 내 바이엘이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토대로 한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인류의 건강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