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편집숍 ‘시코르’, 마포에 30호 매장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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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럭셔리 브랜드 130여개 입점… “글로벌고객 뷰티 쇼핑 랜드마크로”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뷰티 편집숍 ‘시코르’가 6일 서울 마포구에 서른 번째 매장인 홍대점(조감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1호점(대구점)을 연 지 3년 만이다.

약 330m² 규모의 홍대점은 이브생로랑, 나스, 투페이스드 등 럭셔리 브랜드부터 힌스, 헉슬리 등 인기 K뷰티 브랜드 130여 개가 입점할 예정이다. 홍익대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밀레니얼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공간으로 기획됐다.

먼저 기존 매장보다 남성 코너를 20% 확대했으며 카테고리를 헤어, 향수,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으로 세분했다. 소비자들은 시코르 내 ‘그루밍존’과 ‘그루밍바’에서 더그루밍, 랩 시리즈, 비오템 옴므, 블랙몬스터, 그라펜 등 다양한 남성용 화장품 라인을 만날 수 있다.

마스크팩을 한곳에 모아놓은 편집 공간도 마련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네이밍, 바이네프 등 단독 K뷰티 브랜드와 시코르가 인큐베이팅한 K코스메틱 브랜드 클레어스 등도 소개한다. 시코르에 입점한 K뷰티 브랜드는 전체 50%에 달한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새롭게 선보이는 홍대점은 글로벌 고객들을 위한 뷰티 쇼핑 랜드마크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시코르#홍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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