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부산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 개선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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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1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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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산시설공단 본사(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진행된 ‘부산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한영국 현대오토에버 융합디지털사업부장,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박철 현대차 오픈이노베이션전략실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19일 부산시설공단 본사(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진행된 ‘부산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한영국 현대오토에버 융합디지털사업부장,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박철 현대차 오픈이노베이션전략실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현대오토에버,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부산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부산의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인 ‘두리발’의 신규 서비스를 발굴해 두리발의 운영 시스템을 새롭게 개선하는 데 협력하고 이를 통해 부산 지역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현대오토에버와 함께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이용객의 수요에 따라 운행하는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및 적용해 두리발 운영 시스템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4월1일부터 두리발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28대인 운행 차량을 올해 30대 늘려 이용자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오는 2022년까지는 103대 증차해 총 231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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