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형트럭 ‘엑시언트 프로’ 특화 정비 서비스 강화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3월 14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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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대형 트럭 ‘엑시언트 프로(XCIENT PRO)’에 특화된 정비 서비스를 강화한다.

14일 현대차에 따르면 3월부터 올해 말까지 엑시언트 프로 트랙터로 화물 운송 중 차량이 고장 나 차량을 대차해 운행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차 운행 비용을 보상해주는 차량 대차 비용 지원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

또한 현대차는 엑시언트 프로 구매 고객과 블루핸즈 정비사를 1:1로 연결해주는 ‘블루핸즈 전담 정비사 제도’를 실시해 상용차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엑시언트 프로 신차 품질 점검을 위한 내부 상황실 운영과 ‘현대 트럭&버스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상용차 예약 정비 시스템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마련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는 주로 고객들의 생계 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고객들이 쉽게 접근 가능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정비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향후 서비스 대상 차종을 확대하는 등 상용차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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