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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대형마트…롯데마트·이마트 영업익 급감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14 18:11
2019년 2월 14일 18시 11분
입력
2019-02-14 18:10
2019년 2월 14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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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영업익 79.5%, 이마트는 20.9%↓
이커머스에 밀리고 편의점에 치이고
롯데·신세계 "올해 성장은 온라인에서"
이커머스 시장의 폭발적 성장으로 오프라인 대형마트가 추락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영업이익이 약 80%, 이마트는 20% 떨어지며 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롯데마트의 영업이익이 84억원으로 79.0%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날 이마트도 할인점 영업익이 4628억원으로 20.9% 떨어졌다고 공시했다.
그나마 이마트는 매출이 17조491억원으로 9.9% 늘어난 반면, 롯데마트는 매출액마저 6조3170억원으로 0.1% 줄었다.
오프라인 채널의 강점인 신선식품 시장마저 이커머스 업체들이 앞다퉈 진출하면서 매출이 감소했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판매관리비도 증가한 것이 업황 부진의 이유다.
1·2인 가구가 증가하며 소포장 상품이 환영받는 상황에서 대형마트의 입지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집앞까지 물건을 배송해 주는 온라인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밀리는가 하면 오프라인에서는 편의점에 치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커머스 시장이 무섭게 성장하면서 롯데와 신세계도 온라인 채널 강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이마트 성장의 핵심은 온라인 신설법인이다. 3월 온라인 통합법인이 출범하면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것”이라며 “통합법인의 총매출이 지난해보다 30% 가량 증가한 3조원이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점포 효율화와 수익성 중심의 상품 경쟁력 확보, 이커머스 강화 등으로 올해는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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