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9급 공무원 직렬 선택도 전략…합격선 살펴보니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2월 11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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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최대 규모의 공무원 시험으로 알려진 9급 공무원 국가직의 공채 필기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응시원서 접수를 앞둔 수험생은 조금이라도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선택을 해야 한다. 바로 직렬이다. 이는 같은 점수를 받더라도 직렬에 따라 합격 여부가 갈리기 때문에 중요한 전략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고교 이수과목을 선택과목으로 치르는 행정직류의 경우 ‘사회, 과학, 수학, 행정학개론’ 등의 과목 중 2개 과목을 선택하면 선거 행정직을 제외한 모든 직렬에 응시할 수 있다. 자신의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 이유다.

그렇다면 지난 3년간 국가직 9급 시험에서 가장 합격이 유리했던 직렬과 어려운 직렬은 무엇일까? 행정직 일반모집의 합격선을 살펴보니 대체로 일반행정 전국모집과 일방행정 지역모집이 가장 유리했다. 2016년에는 일반행정 전국모집이 가장 높은 합격선을, 2017년과 2018년에는 2년 연속 일반행정 ‘서울·인천·경기’ 모집이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인 것.

반대로 지난 3년간 가장 합격선이 낮았던 국가직 9급 행정직류 일반모집 직렬은 교정직 남자 모집이었다. 2016년과 2017년에 가장 낮은 합격선을 보였고 2018년에도 2번째로 낮은 합격선을 기록했다. 2018년에 교정직을 밀어낸 직렬은 지난해 신설된 직업상담직으로 교정직보다 낮은 합격선을 기록했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직렬은 전공이나 잘하는 분야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합격선이 낮은 직렬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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