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콘셉트카’ 시상식 3월 열린다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2월 11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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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콘셉트카 e-트론. 아우디 제공
아우디 콘셉트카 e-트론. 아우디 제공
카이스트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은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는 세계 자동차전시회에 등장한 콘셉트카를 승용차(Private), 상용차(Public & commercial), 1인 교통수단(personal) 세 분야로 나눠서 미래사회에 유용한 교통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 최고의 모델을 선정한다.

심사위원단에는 영국 탑기어 매거진 편집장, 독일 카매거진 등 글로벌 자동차 기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1차 심사결과 지난해 공개된 45종 콘셉트카 중 도요타, 르노,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BMW, 아우디, 푸조, 포르쉐, 폴크스바겐이 제작한 15개 모델의 결선 진출이 확정됐다. 주최 측은 다음달 최종 심사를 거쳐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 수상 모델을 발표하고 3월 말 서울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카이스트 교통대학원은 이 시상제도의 출범 배경을 완성차, 영미권 위주의 자동차 시상제도를 미래지향적으로 바꾸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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