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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쌍용차, 노사관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사례”
뉴스1
업데이트
2018-10-10 17:38
2018년 10월 10일 17시 38분
입력
2018-10-10 17:36
2018년 10월 10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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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방문…“사회 전반에 상생문화 뿌리 내리길”
이낙연 국무총리 페이스북. © News1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오후 경기 평택 소재 쌍용자동차를 찾아 ‘해고자 전원복직’이라는 합의를 도출한 회사와 노동조합에 고마움을 표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로부터 쌍용자동차의 현황을 보고 받고 참석자들과 해고자 복직 합의 과정의 소회를 나눴다.
지난 2009년 대규모 구조조정에 이은 옥쇄파업으로 10년 가까이 이어지던 쌍용차 사태는 지난달 노사 합의로 해결점을 찾았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 정부에서 발생한 공권력 오남용을 사과하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승적 결단을 내려준 쌍용차 노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쌍용자동차 방문에는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홍봉석 쌍용차노조 전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 총리는 이후 생산 현장을 방문해 조립과정에 시찰하고 작업 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9년을 끌어온 해고자 전원복직을 결정한 9월13일 합의는 대한민국 노사관계의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사례로 평가받아 마땅하다”며 “이러한 선례가 모든 산업과 기업은 물론,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돼 상생 문화가 넓고 깊게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쌍용자동차처럼 노사 상생의 모범을 보여준 기업들이 더 크게 성공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SUV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으므로 이러한 경쟁력을 잘 살리고 더 키워나가면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정부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현장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기업 경영 차원에서 볼 때 이러한 성공 사례가 많이 생겨야 한다”며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정부의 지원 방안에 대해 알아보라고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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