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단지 바로 앞 동해선전철역… 해운대까지 10분거리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

동원개발은 부산 기장군 일광신도시에서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를 이달 분양한다. 일광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 동, 전용면적 96∼159m², 총 917채로 조성된다. 지난해 분양한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1차(701채)’와 함께 1618채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이 단지는 부산의 마지막 택지지구인 일광신도시 핵심 입지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망은 물론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 걸음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가 조성되는 B1블록은 단지 바로 앞에 동해선복선전철 일광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동해선복선전철 일광역을 이용하면 해운대까지 10분, 서면을 포함한 부산 도심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사통팔달의 도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기장 나들목을 통해 서면과 동래, 해운대뿐만 아니라 부산∼포항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울산과 포항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상업시설용지가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도보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유통기업인 이케아(IKEA)의 오픈이 예정된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물론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과 롯데몰 동부산점 등을 동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면 1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일광해수욕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자연 환경도 눈길을 끈다. 일광해수욕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이 단지는 인근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가능성이 낮아 동해 바다의 영구적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가 조성되는 일광신도시는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이천리, 횡계리 일원 총 123만 9000m²의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2019년 6월께 조성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총 9654채 2만5000여 명이 거주하게 된다.

본보기집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에 조성된다. 입주 시기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박진혜 기자 jhpark102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