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173년 獨 주방명품… 한국 전용제품 별도 생산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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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주방용품 부문
휘슬러
173년 전통의 독일 주방명품 기업 ‘휘슬러’는 프리미엄 주방용품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또 한 번 이름값을 했다.
휘슬러는 1845년 ‘카를 필리프 휘슬러’가 초석을 세운 독일의 주방명품 브랜드이자 토털 쿡웨어 전문 브랜드로 세계시장에서 독보적인 아성을 구축하고 있다.
휘슬러 압력솥은 이미 40여 년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한국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휘슬러가 진출해 있는 전 세계 80여 개국 중에서 한국은 가장 빠르고 폭넓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입판매사인 휘슬러코리아는 현재 한국 백화점에서 단독으로 ‘프리미엄 아시안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형 신제품을 개발할 때는 국내 주부들의 조리패턴과 현장의 살아있는 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한국 R&D팀과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 R&D팀에서도 직접 한국을 방문해 ‘이노베이션 워크숍’을 전개한다.
프리미엄 라인 대표 제품인 ‘더 크레스트(CREST) 컬렉션’ 프로노보 압력솥도 그렇게 세상에 나왔다. 밥 조리 시 무(無)압에서부터 4단까지 압력을 조절할 수 있게 했고, 식재료 조리 상태를 직관적으로 표시해주는 신호등 체계의 압력표시 장치를 장착하는 등 한국인의 밥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한 노력을 담아냈다. 이 제품은 바닥에도 특별함이 있다. 바닥을 노보그릴(엠보싱) 공법으로 처리해 그릴에서 조리한 것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순히 끓이는 냄비가 아닌 볶음, 굽기, 끓이기 등 모든 조리법에 최적화된 제품이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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