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담아 국산 수제맥주를 알리다…바이젠하우스 이색 포스터 ‘눈길’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1월 22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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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이젠하우스
사진제공=바이젠하우스
대전·충청지역 대표 수제맥주업체 바이젠하우스가 현대적인 요소와 한복을 매치한 포스터와 제품 디자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다양한 향과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수제맥주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지만, 수입맥주에 비하면 국내 수제맥주시장은 아직 낮은 점유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바이젠하우스 관계자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맥주인데 소비자들이 수입맥주로 알고 마시는 것이 아쉬웠다. 수입맥주가 아닌 국내생산 맥주라는 것을 꼭 알리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어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제맥주들도 퀄리티가 높고 매우 다양하다”며 “소비자들이 국내생산 수제맥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해당 포스터와 제품 디자인을 접한 누리꾼들은 “맥주랑 맞지 않는 디자인 같은데…” ,“나름 괜찮고 외국관광객들이 좋아하겠다”,“한국을 알려서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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