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부천시 예술인 행복주택 850호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0월 20일 07시 51분


‘지역전략산업+공공임대주택’ 최초 모델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주택이 부천시에 건설된다.

국토교통부는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예술인주택과 웹툰융합센터 복합건립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천 예술인 주택은 부천의 지역 전략산업인 ‘웹툰·애니메이션·영화 산업’에 종사하는 예술인들을 위해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내에 850호(행복주택)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는 예술인 주택으로 공급된 사례 중 최대 규모이며, 공공임대주택과 지역전략산업 지원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국내 최초 사례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천 예술인 주택의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부천시 예술인 주택 모델을 적극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첫 대학생 특화 행복주택 단지인 서울 마포구 성산동 가좌지구(자료:동알일보DB)
국내 첫 대학생 특화 행복주택 단지인 서울 마포구 성산동 가좌지구(자료:동알일보DB)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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