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 하우스, 수직복층형이 대세 ‘수지 성복 아이비힐’

  • 입력 2017년 6월 30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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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테라스 하우스’가 연립형 위주에서 수직복층형으로 인기가 이동하고 있다. 평면개발을 통해 대형 면적이 아니더라도 수직복층형 설계가 가능해졌고 단독주택 주거지와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어서다.

먼저 수직복층형은 아파트 거주자라면 익숙한 층간 소음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 1층부터 4~5층까지 나만의 스타일로 집꾸미기가 가능해 개성을 담은 주거공간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용인 수지의 ‘수지 성복 아이비힐’도 전용 84, 92㎡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1층 필로티에는 주차장, 세대별 창고가 있으며 2층부터 다락(5층까지) 생활공간으로 마련돼 있다. 5층 다락공간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야외 테라스도 오픈형으로 마련되어 유럽형 주거지 같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내부를 살펴보면 2층은 여유로운 거실과 주방, 3층은 드레스룸, 붙박이장, 욕실 등 부부 전용이며 4층은 자녀방 2개로 구성된 학습공간이 제공된다. 야외 테라스는 BBQ파티장, 카페, 작은 정원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아파트에서는 꿈꿀 수 없는 차별화된 공간이 된다. 일부 세대에서는 광교산 조망도 가능하다.

서울 강남권에 빠르게 닿을 수 있는 용인 수지에 위치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 수 있다. 단지에서 2㎞ 정도 거리에 신분당선 성복역이 있어 지하철로 서울을 빠르게 오갈 수 있으며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 옆에 위치해 차로 빠르면 20분에 강남권으로 도착할 수 있다.

수지 일대와 광교의 상업시설 이용이 용이한 자리에 위치했다. 이마트 수지점은 단지에서 약 2.2㎞에 있고 추후 들어설 성복역 롯데몰도 가깝다. 주변에 교육시설로는 성복고등학교, 성서초등학교 등이 있어 전원형 거주지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일부 회사보유분을 분양 중이다. 최근 입주를 시작해 계약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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