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유니스퀘어’ 1,2단지 금일 경쟁입찰

대규모 공원을 품은 상가 경남 창원 ‘유니스퀘어’가 금일 경쟁입찰을 진행한다. 유니시티(태영건설 컨소시엄)가 지난 19일 본보기집을 공개한 단지 내 상가 유니스퀘어는 1~4단지, 지상 1~2층, 총 6개동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1,2단지 점포 입찰이 28일 먼저 진행된다.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28일 경쟁입찰 후 29~30일 이틀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찰보증금은 점포 당 2000만 원으로 회차 및 점포별 무제한 신청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내정금액의 10%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다. 또한 각 호실별 냉난방기와 공용부분 LED조명, 어닝(1층)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본보기집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 317번지, 구 39사단 부지에 있다.

한편 유니스퀘어에는 모든 단지와 연결된 중앙공원과 생태, 역사체험 공간, 조각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사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창원에서 볼 수 없었던 대규모 공원이 들어서면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상가는 6100세대의 유니시티 고정수요를 확보했고, 단지 옆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신세계 복합쇼핑몰(예정) 등 주변 상업시설과 연계된 상권이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