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주제 포럼 ‘제 1회 SBA 서울혁신포럼’ 성황리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5월 26일 11시 38분


▲ 제1회 SBA 서울혁신포럼
▲ 제1회 SBA 서울혁신포럼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혁신사례와 중소기업의 대응과제 논의

지난 25일 서울산업진흥원 2차 컨텐츠홀에서 열린 ‘제1회 SBA 서울혁신포럼’이 중소기업, 대학,연구소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와 (사)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회장 박진배)이 공동 개최한 것으로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혁신 사례와 중소기업의 대응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산학연과의 네트워킹 및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AI)에 대한 주요 사례공유, 정책토론의 장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인공지능 산업동향과 비즈니스 모델,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사업화 및 혁신사례들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산업의 최신이슈와 중소기업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IBM 연구소, 전자통신연구원, 솔트룩스,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의 사회적 이슈와 미래변화’를 주제로 한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기획과 사업화 추진 시 점검해야 할 사회적 이슈 등을 살펴보고,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활용 방안과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서울시 산학연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울시의회 김영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기를 기대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적인 변화에 서울 중소기업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 박진배 회장은 “대학·연구소 등과 중소기업 간의 기술, 정보 교류가 원할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SBA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BA 주형철 대표는 “SBA 서울혁신포럼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의 최신 이슈와 중소기업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인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산학연과 정부의 협력방안에 대해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BA 서울혁신포럼은 매월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등을 주제로 한 포럼을 다양하게 개최, 기업에 4차 산업혁명 관련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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