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전문 인력 양성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4월 26일 1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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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26일 자동차 산업 연구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평택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쌍용차와 평택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관심분야 산학 협력 지원, 재학생 현장실습 및 세미나 연수 등을 통한 연구 및 교육 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사용 등과 관련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 평택대학교에 스마트자동차학과가 신설됐으며 쌍용차는 학과 운영에 관한 자문을 맡게 됐다. 또한 자동차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교과 개설과 인재 데이터베이스 공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핵심 인재 육성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기술 혁신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안”이라며 “미래 자동차 기술 교육의 산실이 될 평택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은 물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SUV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전문인력 육성과 자동차 기술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연구 및 교육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했으며 현장 실습 기회 제공, 기술 자료 공유 등의 활동도 활발히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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