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사우스카이타운’ 2차 조합원 모집… 오는 20일 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4월 14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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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건설은 오는 20일부터 김포 ‘사우스카이타운’의 2차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합원 모집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대한항공과 공항공사 종사자, 지역주민들을 위주로 진행된다.

사우스카이타운이 들어서는 사우동은 김포시 최중심에 위치했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올해 11월 개점될 예정이며 김포시청과 세무서, 대형마트, 금융권, 각종 병원, 영화관, 먹거리촌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편리한 주거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교육 환경 역시 우수하다. 초, 중, 고등학교가 도보 생활권이며 김포의 3대 명문 고등학교로 불리는 김포고, 풍무고, 사우고가 인접해 있다. 여기에 이 단지는 김포 내 최초로 LG유플러스와 홈IoT(사물인터넷) 협약을 체결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거주자들은 스마트폰으로 보일러와 조명, 가스레인지, 엘리베이터 등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교통 여건의 경우 오는 2018년 11월 완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 9개 역 중 김포시청역(가칭)을 도보로 5분 이내에 갈 수 있고 자가 차량 이용자는 지난달 개통된 제2순화노속도로를 이용해 김포와 인천 간 교통이 개선됐다.

사우스카이타운은 49㎡, 59㎡, 84㎡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9개동 945세대를 모집한다.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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