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大賞/화천군]천혜의 자연 바탕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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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DMZ 인근 최전방 낙후지역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도시민들에게 각광받을 최고의 휴양지로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최문순 군수
최문순 군수
화천군은 산천어축제와 토마토축제, 작은 영화관 건립 등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과 군 장병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경제를 살찌울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답은 현장에 있다’는 군정운영 기조 아래 녹색성장 프로젝트 추진과 동시에 ‘교육도시 화천’으로의 변모를 위해 지역인재 육성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가고 있다.

최전방 낙후지역 화천이 평화생태마을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군은 지난해 상서면 산양리에 ‘DMZ 사방거리 평화생태마을’을 조성했다. 2013년 시작된 상서면 봉오리 지역의 평화마을 조성사업도 올해 완공할 예정이다.

최 군수 부임 후 군의 교육지형이 바뀌면서 화천 군민들의 체감 교육 만족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전국의 수많은 농어촌 학교들이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화천 지역에서는 학생들이 떠나기는커녕 오히려 유입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또 군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대규모 사업들이 올해 본궤도에 올라 삶의 질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정지혜 기자 chiae@donga.com
#화천#화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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