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7대 질병, 보험료 변동 없이 보장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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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올해 첫 신상품으로 ‘변액유니버셜 GI 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주요 성인질환인 △암 △뇌출혈 △급성 심근경색 △말기 폐질환 △말기 간질환 △말기 신부전증 △LTC(Long Term Care·장기 간병 상태)의 7대 질병을 보험료 변동 없이 평생 보장해준다. 특히 발병률이 높고 고객 선호도가 큰 암이나 뇌출혈, 급성 심근경색 등은 질병의 정도와 관계없이 보장받도록 범위를 확대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7대 질병으로 진단받았을 때 보험 가입금액의 일정비율(50%와 80% 중 선택)을 먼저 지급받을 수 있다. 사망 시에는 남은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만약 7대 질병에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 사망했다면 보험 가입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받는다.

  ‘7대 질병 보장특약’에 추가 가입하면 질병 각각에 대한 진단자금을 각 1회씩 중복해 받을 수도 있다. 중대한 질병 및 수술보장에 대한 요구가 큰 고객이라면 ‘중대한 치료비 보장특약’ 가입을 고려해볼 만하다. 5대 장기 이식수술, 관상동맥우회술, 대동맥인조혈관치환술, 심장판막수술, 루게릭병, 중증재생불량성빈혈, 중대한 화상 및 부식 등 CI(치명적 질병)보험에서 보장하는 다수의 질병과 수술을 이 특약 하나로 각각 보장받을 수 있다.

 소액암으로 분류되는 유방암, 전립샘암, 갑상샘암, 기타 피부암, 대장점막내암, 제자리암, 경계성 종양도 ‘암 추가 보장특약(3년 갱신)’으로 100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해 ‘보장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한화생명은 이 상품의 장점 중 하나로 다른 종신상품보다 납입면제 조건이 완화된 것을 꼽았다. 7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질병 또는 재해로 50% 이상 장애를 얻었을 경우에는 보험료의 납입이 면제된다. 이 상품의 최저 가입보험료는 월 5만 원이다. 가입연령은 만 15∼60세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한화생명#한화#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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