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분리형 아파트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주목

  • 입력 2017년 1월 16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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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한 지붕 두 가족' 형태의 평면으로 구성된 세대분리형 아파트가 속속 나오고 있다. 아파트 한 채를 두 거주 공간으로 나눠 현관과 화장실, 주방 등을 독립 시공한 구조다.

집주인 입장에선 내 집에 살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고, 세입자 입장에서도 오피스텔이나 원룸보다 우수한 아파트의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저금리 기조로 전세보다는 월세가 대세인 상황에서 세대분리형 단지가 임대 수익 창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분양중인 아파트 중에서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가 세대분리형 설계를 도입했다. 전체 577가구 중 전용 123㎡ 39가구가 세대분리형 설계를 적용해 희소가치가 높다. 여기에 지난 달에는 대규모 반도체 공장 스태츠칩팩코리아 제 2공장이 완공됐으며,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올해(2017년) 문을 열 예정으로 풍부한 미래가치와 임대수요까지 확보하게 된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청약부적격자 해지물량 등 잔여세대분과 미계약분을 대상으로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와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 중으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대림산업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지상 21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3㎡ 총 577가구로 구성된다. 영종도 교육 및 행정타운 중심지라는 우수한 입지와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 브랜드 프리미엄 등을 갖췄다. 단지는 3.3㎡당 평균 900만 원 중반대의 착한 분양가로 공급된다.

약 53%를 4베이로 설계하고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한 단지는 인천대교와 서해바다를 바라보고 있어 조망권(일부가구 제외)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총면적 184만㎡의 대규모 해안테마공원인 씨사이드 파크가 있어 조형분수, 어린이놀이터, 족욕장 등의 시설과 농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과 같은 체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교통망도 편리하다. 운서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29분, 서울역까지는 약 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인천을 대표하는 명문학군인 인천 하늘고, 인천 과학고, 인천 국제고등이 있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단지 앞에 외국인학교 부지가 있으며 운서초, 영종중, 영종고도 가까이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781-1에 있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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