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금융규제 대응 준법 솔루션 전문기업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16일 03시 00분


코멘트

㈜옥타솔루션

박만성 대표
박만성 대표
 최근 들어 금융 선진국에서 핀테크 회사는 물론이고 변호사, 회계사, 부동산중개인 및 귀금속상 등 비금융 전문직에 대한 자금세탁방지법 준수 의무 부여 및 규제가 본격화 됨에 따라 우리나라도 입법화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대비해 업종 맞춤형, 비용 효율적인 새로운 정보기술(IT)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러한 것을 통칭하는 렉테크(Regulatory Technology·규제대응 IT)라는 신조어도 이미 생겨났다. 이에 옥타솔루션이라는 업체가 렉테크를 선도적으로 적용하여 차세대형 금융 준법솔루션을 준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옥타솔루션(www.octasolution.co.kr)은 2000년대 초반부터 안전한 금융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온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금융준법솔루션 전문회사로, 역외 탈세 방지를 위한 한미간금융계좌정보교환(FATCA)에 대비하여 2014년에 국내 최초로 제품을 출시해 외환은행에 구축한 이래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에 성공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준법 업무에 특화된 룰엔진(M-RULE)을 이용하여 변경이 용이하고 관리가 수월하다는 호평을 받았고, 정확하고 안정적인 구동으로 좋은 레퍼런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 외 다국가 간 금융계좌 정보교환협정인 CRS, 위험기반 자금세탁방지 지표관리를 위한 RBA 대응 제품도 2016년 출시하여 국내 대표 금융기관들과 굵직한 계약을 성사시키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변경이 잦고 새로운 규정이 지속적으로 생겨나는 준법 업무의 특성상 SI 개발 형태로 구축돼 유지보수가 어렵고, 변경에 대한 적시 대응이 어려웠던 기존 금융준법 시스템을 대체하며 준법솔루션 업계의 숨은 강자로 부상했다.

 박만성 대표는 “금융규제의 글로벌화로 규제위반 시 천문학적인 페널티로 치명적 피해를 입게 되며, 핀테크 회사 및 비금융전문직 종사자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규제는 이미 피할 수 없는 흐름이다. 옥타솔루션은 조만간 렉테크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 금융감독당국도 글로벌 규제 준수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지금, 믿을 수 있는 준법솔루션 및 렉테크 전문사를 통해 변화에 유연하면서 완성도 높은 시스템 구축이 치명적 피해를 방지하는 유일하고 시급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옥타솔루션#금융규제#준법솔루션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