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4개 제품 ‘핀업 디자인’ 수상

‘광동 차음료 용기디자인’ ‘귀한삼’ ‘광동 경옥고’ ‘스펀박스’ 등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의 4개 제품 디자인이 ‘2016 핀업 디자인 어워드’(2016 PIN UP Design Awards) 수상작으로 뽑혔다. ‘광동 차음료 용기디자인’은 ‘Best of Best’에 선정됐다. ‘귀한삼’은 ‘PIN UP BEST 100’에 ‘광동 경옥고’와 ‘스펀박스’는 ‘FINALIST’를 각각 수상했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인협회(KAID)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시상식이다. 국내생산 제품의 디자인 확산과 한국 산업디자인의 발전을 위해 우수 디자인으로 검증된 제품을 선발하는 행사다.

한편 광동제약은 세계포장기구(World Packaging Organization)에서 주최하는 ‘2017 월드스타 어워즈’(WorldStar Awards)Winner 부문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존의 알약 용기를 사용할 때 한꺼번에 여러 개의 알약이 쏟아져 나오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외부 노출로 인한 알약 오염을 최소화 하기위해 1회 복용량이 손쉽게 나오도록 만든 ‘알약 정량 배출 Tray’가 수상작이다. 시상식은 2017년 5월4일에 벌어진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