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율하2지구①] 김해시 개발호재 가시화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1월 15일 22시 19분


코멘트
각종 개발호재들이 가시화 되면서 경남 김해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물류센터, 아울렛, 스포츠센터, 워터파크 등을 갖춘 김해관광유통단지가 김해시에 들어서면서 경남권의 새로운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김해시에는 율하2지구를 선두로 내덕지구, 진영지구 등 신규 택지지구가 조성되며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진해-창원-김해를 잇는 웅동~장유 간 도로가 올해 부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경남 광역교통망의 핵심지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 밖에도 김해일반산업단지, 대동첨단산업단지, 김해골든루트산업단지 등이 개발됨에 따라 인구 유입 또한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 6월 영남권 신공항 선정이 기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나면서 공항 상주인력들이 머물 배후 단지 필요성도 증가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김해시는 다양한 개발호재를 업고 지속적으로 미래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특히 율하2지구는 김해시의 강남권으로 불리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 율하2지구
김해 율하2지구
현대·대우·GS건설이 컨소시엄은 경남 김해시 장유동 율하2지구 B2, S1, S2블록에서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5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19㎡ 총 2391가구로 대단지로 구성된다.

김해 율하2지구는 창원 및 부산 접근성이 좋고, 창원 1,2터널, 남해2고속도로 등을 통해 창원 및 서부산권 인구 유입도 꾸준하다. 김해외고를 비롯해 율하고, 경상남도외국어영재교육원, 수남초, 수남중 등이 생활권 내에 있으며, 율하2지구 내에 초등학교 2개교와 중학교 1개교 예정부지가 마련돼 있다. 본보기집은 김해시 장유동 96-6에 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