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준비하는 가을, 중소형 틈새평형 아파트 ‘눈길’

  • 입력 2016년 9월 20일 1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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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외 지역 부동산 훈풍이 추석 전후 가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지방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치가 어느 때보다도 높을 전망이다.

특히 3~4인 가구 증가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30~40세대가 주택시장의 주 수요층으로 자리 잡으면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틈새평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강원도 영월에서 분양 중인 ‘영월 코아루 웰라움’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가을철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796-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20층, 3개동, 전용면적 59·69㎡, 총 234가구 규모다.

영월은 신규 공급이 뜸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원도 영월에 15년 이상 된 아파트 비율이 91.7%, 20년 이상 된 아파트가 50%에 육박한다.

단지는 동일면적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4베이가 전 가구에 적용돼 일조량, 통풍, 공간 활용에서 기존 아파트들과 차별화를 뒀다. 4베이 아파트는 발코니 확장 시 더 넓은 면적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팬트리와 드레스룸(발코니 확장 시)이 제공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고 양면신발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집 안에서 동강 조망(일부가구)이 가능한 강변아파트로 개방감도 뛰어나다.

분양 관계자는 “실용성 위주로 재편되는 부동산 시장 흐름에 따라 중소형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단지는 기존 소형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4베이부터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갖춰 실제 면적보다 넓은 체감 면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월 코아루 웰라움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145에 있고 2018년 7월 입주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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