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기업 입주 가능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서울숲 비즈포레’ 분양 돌입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3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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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프리미엄 주거 타운으로 부상한 서울숲 일대에 지식산업센터 ‘서울숲 비즈포레’가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오피스는 전체 대지면적의 20%를 공개 공지로 조성하며 6m 높이의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한층 높인 설계를 반영한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 비즈포레는 지하 5층~지상 12층, 대지면적 2207㎡에 연면적 1만7617㎡ 규모로 들어선다. 최소 전용 33㎡(구 10형)부터 구성된 중소형 오피스로 1인 기업도 부담 없는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 기업을 위한 다양한 세제 혜택도 지원된다.

업무시설에는 입주기업의 에너지 절감과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대기전력차단 장치와 LED조명, 고효율 복층유리, 옥상 태양광 모듈 설치, 친환경건축자재 사용 등 다양한 녹색건축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는 다양한 업종의 비즈니스를 고려한 층별 배치가 구현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12층까지 기업의 규모와 필요에 맞게 다양한 면적의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상 1층에는 로비공간과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지원시설이 마련된다. 또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자전거 거치대도 설치된다. 한강, 중랑천이 인접해 직원들의 자전거 출퇴근이 가능하다. 특히 1층의 경우 공원 형태로 설계해 입주직원 및 방문업체의 출입에 쾌적함을 더했다.

지상 2층은 1층 로비와 연결되는 건강계단을 설치한다. 인근에 위치한 서울숲 공원을 이용해 휴식과 산책도 즐길 수 있다. 2층에 마련된 테라스 및 휴게공간과 옥상의 스카이루프정원을 통해 서울숲과 한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지상 2층과 10층에는 쉬는 시간 티타임과 담소를 즐길 수 있는 휴게정원과 벤치를 설치했다. 오피스 주변으로 업무 인프라가 밀집돼 있어 이마트와 주민센터, 은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기업의 편리성을 위해 지하 5층~지하 1층은 높은 층고로 설계된다. 이를 통해 물건 적재가 수월하며 호실 앞 주차공간을 마련해 효율적인 물류 유통환경을 조성했다. 이 외에 공용창고를 제공하며 중대형 차량 주차와 여성운전자를 배려한 확장형 주차공간도 설계했다.

‘서울숲 비즈포레’ 홍보관은 이달 중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열 예정이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사옥마련 초기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대출과 저금리 일반대출을 알선해 준다”며 “잔금 정책자금 대출 및 2016년 기준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5년간)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동아경제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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