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0만 돌파 눈앞’ 평택시, 다양한 개발호재로 ‘각광’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1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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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된 경기도 평택시가 인구 5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초 평택시 인구는 46만3043명으로 지난 2003년 대비 약 10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말 SRT(고속철도) 지제역 개통을 시작으로 내년 주한미군기지 이전, 삼성전자 고덕사업장 가동으로 오는 2020년에는 86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삼성전자 고덕 산업단지 약 4만5000명과 LG전자 사업단지 약 2만5000여 명, 평택미군기지 4000여 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이렇듯 인구가 급증할 전망이지만 상대적으로 주택 공급은 부족한 상황. 오는 2018년까지 평택시에 지어지는 아파트는 10만8372채로 가구 수 당 아파트 비율은 57%에 불과하다.

부동산 시장 상승세도 무섭다. KB국민시세에 따르면 평택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올해 3분기 기준)는 3.3㎡당 700만 원으로 지난 2014년 3분기(617만 원)보다 13.45% 상승했다. 인근 안성과의 매매가 차이도 2014년 3.3㎡당 76만 원에서 현재 136만 원으로 큰 폭으로 벌어졌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용죽도시개발지구 A4-1블록에 선착순 분양중인 ‘평택 비전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지상 최고 23층, 7개동, 전용면적 59~104㎡ 총 528세대 규모다. 10개 타입으로 구성됐고 일부타입은 마감된 상태다.

용죽지구에서만 앞서 분양된 ‘평택 비전 1차 푸르지오(761가구)’, ‘평택 비전3차 푸르지오(997가구)’ 등과 함께 총 36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SRT지제역 이용 시 수서까지 20분대에 이동 가능하며 1번·38번국도,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평택중심부와 외곽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근처에서 산업단지 통근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배다리생태공원이 인접해 쾌적하다.

인근에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소사벌택지지구 상업시설이 있고 내년 안성 신세계복합쇼핑몰(2017년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비전동 학원밀집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평택시의 대표 학군 평택고도 가깝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 원 중반대로 계약금 500만 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서동대로 3830(소사동 산 2-1), 평택대학교 맞은편에 있고 2018년 5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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