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24일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22일 10시 01분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조감도(자료제공:대우건설)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조감도(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오는 24일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4-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지상 최고 27층, 11개동, 총 977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3㎡A 200세대 △73㎡B 100세대 △84㎡A 397세대 △84㎡B 184세대 △97㎡ 96세대로 구성됐다.

평택은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된 지역이다. 올해 SRT 평택지제역(가칭)이 개통 예정이며 삼성전자 고덕 산업단지 조성(2017년 완공 예정), 주한미군기지 이전(2017년 이전 예정), LG전자 산업단지 조성(2017년 완공 예정)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는 비전동과 인접해 기존 생활편의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대우건설을 비롯해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등 메이저 건설사들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돼 새로운 랜드마크 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SRT 평택지제역(가칭) 이용 시 수서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하며 1번·38번국도,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평택중심부 및 외곽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산업단지 통근버스도 이용 가능하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등과 소사벌택지지구 중심상업지역이 가깝고 오는 2017년에 안성 신세계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비전동 학원밀집지역이 인접하다.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4베이 이상의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단지 동간거리를 넓혀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팬트리, 보조주방,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안방욕실 세면대를 샤워 공간과 분리한 스마트욕실이 설계된다. 실외기실의 효과적인 배치로 세대 내 소음도 최소화했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입면과 옥상 조형물 특화 디자인으로 외관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단지 주변에 배다리생태공원 등이 있어 쾌적하다.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는 지난 2014년 분양한 평택 비전 1차 푸르지오 761세대, 올해 초 분양한 2차 528세대와 함께 총 3600여 세대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 원 중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전 타입 중도금무이자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3번지(소사벌 택지개발지구 중심상업지역내)에 있고 2018년 9월 입주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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