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취업을 미끼로 통장을 요구해 이를 대포통장으로 사용하는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3일 주의보를 내렸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런 수법에 의한 피해 신고가 접수된 사례는 올 들어 3월까지 51건이다. 금감원은 급여통장 개설이나 회사 출입증 발급을 위해 통장과 비밀번호, 체크카드를 요구하는 일이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서울 ‘서민금융통합지원 양천센터’ 문열어
서민금융상품 여러 개를 한 곳에서 비교하고 신청까지 일사천리로 할 수 있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경기 부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 이어 서울에도 문을 열었다. 3일 개소한 양천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는 미소금융재단,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동부상호저축은행 직원들이 파견돼 햇살론, 바꿔드림론 등 다양한 서민금융상품을 소개하고 신청하도록 도와준다.
■ 국세청, 가정의 달 맞아 현금영수증 경품 이벤트
국세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 지급 행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중 음식·숙박·소매업이나 여행 운수 스포츠 등 여가 관련 서비스 업종에서 현금영수증을 3차례 이상 받은 뒤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서 신청하면 500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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