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人]아키인포, 한국의 美를 담은 문손잡이로 세계시장 공략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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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인포

전통문화의 창의적활용으로 만든명품 문손잡이.
전통문화의 창의적활용으로 만든명품 문손잡이.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벤처기업 아키인포(대표 김덕호)가 전통문화의 창의적 활용으로 만든 명품 문손잡이(직지손잡이 C-시리즈)로 세계에 한국의 미를 알리고 수출의 역군으로 나섰다.

국내 특허 등록과 30개국에 특허 출원을 마친 ‘직지손잡이’는 김덕호 대표가 기존의 획일화된 소재와 디자인의 문손잡이 한계를 넘어서 다양한 문화와 소재를 결합해 만든 손잡이이다. 우리 생활에 작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문손잡이의 새로운 트렌드로 국내외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키인포는 현재 무형문화재 배금용, 명장 권영진, 임충휴, 김용관 등과 협업으로 명품 문손잡이(직지손잡이 C-시리즈)를 만들고 있다.

김 대표는 “외국에 있는 한국 영사관 및 대사관에 직지손잡이를 납품해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일본과 유럽, 미국 등에 수출할 예정”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아키인포는 나무로 만든 문손잡이에 원하는 마킹을 하여 나만의 문손잡이(직지손잡이 I-시리즈) 제품 또한 선보이고 있다. 도금 알레르기가 없고 표면에 필요한 문구, 회사명, 로고 등을 새길 수 있어 국내외 시장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신혼부부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기업人#아키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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