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대출규제 강화…수익형부동산에 투자자들 몰린다

  • 입력 2016년 4월 20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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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규제 강화로 아파트 투자가 어려워지자 수익형부동산 투자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과거에도 주택대출규제 강화는 오피스텔 시장에 반사이익을 줬다. 대표적인 예로 지난 2006년에 진행된 ‘11.15 부동산 안정화 대책’은 주택공급물량 확대와 주택담보대출 억제하는 제도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0월 6.46%였던 연간 임대수익률은 대책 시행 이후인 12월에 6.49%로 상승했다. 이후 꾸준히 상승하며 2007년 5월에는 6.87%를 기록했다.

최근 주택대출규제가 강화된 후 분양한 오피스텔들의 성적은 우수하다. 지난 3월 피에스피엠씨가 분양한 ‘힐스테이트 삼송역’ 오피스텔은 총 969실 모집에 1만759명이 신청했다. 1군(전용면적 65,68㎡)은 130실 모집에 2877명이 청약해 22.1대1의 최고 경쟁률을, 전체 평균 경쟁률은 11.1대1을 기록했다. 계약은 나흘 만에 판매가 완료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주택대출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아 오히려 주택대출규제가 강화가 호재로 적용된다”며 “지금은 서울, 수도권에만 규제가 적용되고 있지만 내달부터 지방까지 확장되면 이러한 분위기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현재 분양중인 ‘시청역 SK VIEW’가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361-9번지 일원에 자리 잡은 시청역 SK VIEW는 지하 1층~지상 24층, 전용면적은 29·43㎡, 총 153실로 구성된다. 원룸형 외 2인 가구 이상이 거주할 수 있는 투룸형 타입도 제공돼 다양한 수요층을 임대수요로 받을 수 있다.

단지는 부산시청, 부산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지방국세청 등 주요 행정기관들과 인접해 부산 행정의 1번지로 주목 받는 것은 물론 직주근접 프리미엄의 최대 수혜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또한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1·3호선 연산역을 도보 이용 가능하며 부산시청과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버스 노선이 구축돼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이마트(연제점), 홈플러스(연산점) 등 대형마트와 거제시장, 각종 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부산 시민공원, 광복기념관 등 문화 시설이 가까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대규모 고급 아트리움(중정형)몰이 들어서고 가구 옮기기, 전등 교체, 재활용품 버려주기 등 생활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본 서비스는 위탁사 운영예정 서비스이며 일부 유료로 운영예정)가 제공된다. 각 세대 별로 무선랜 AP, 원격검침 시스템, 천정형에어컨, 중앙정수처리 시스템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돕는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701-4번지에 있고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사진제공= 시청역 SK VIEW 문의 051-851-5800
사진제공= 시청역 SK VIEW 문의 051-851-5800

동아부동산 기사제보 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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