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소형 아파트 품귀…‘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 2차 16일 공급

-아파트 부럽지 않은 '아파텔', 테라스형 스트리트상가 분양

청라국제도시의 부족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아파텔이 공급된다.

아이에스동서는 16일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 분양에 나선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지난해 10월 아파트와 아파텔 1차분 414실의 분양을 마무리하고 이번에 아파텔 2차 분 452실을 선봬는 것.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37층 규모의 10개 동, 전용면적 84~95㎡ 아파트 1163가구, 아파텔 전용면적 45~55㎡ 866실과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요즘 대세인 ‘테라스형 스트리트 몰’로 조성되는 상업시설 95개 점포도 이 달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 소형 아파트 대신 할 아파텔…교육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텔은 전 세대 아파트와 동일한 주거환경을 고려해 설계됐다. 방2개, 거실 배치의 3베이 설계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고 청라국제도시 유일의 계단식 구조로 프라이버시 보호도 확보된다. 천장 높이도 2.55m에 우물천장까지 더해 개방감을 높였다.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아파텔 입주민에게도 ‘교육특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YBM소속 원어민 강사들이 영어와 중국어 프로그램의 외국어 학습을 비롯해 유아를 위한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입주 후 2년간 주 1회 진행한다. 이외에도 인천 프로구단과 함께 진행하는 축구, 농구 스포츠 수업도 2년간 주 1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YBM운영업무협약식 (자료:아이에스동서)

# 청라국제도시 내에서도 최중심 상권 입지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를 비롯해 1000개 병상 규모의 국제성모병원도 이용이 편리하고 경명초, 청람초·중, 청라초·중·고, 달튼외국인학교 등 14개의 학교가 가깝다. 또 단지 주변에 커낼웨이와 중앙호수공원이 있어 쾌적하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공항고속도로 청라IC,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BRT(청라~가양) 등을 이용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 운행될 계획이고 제 2외곽순환도로, 제3연육교(청라~영종) 등도 개통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 최중심 상권 홈플러스와 커낼웨이

#주변 소형 아파트 대비 저렴한 분양가
아파텔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 원대 초반으로 전용 45㎡형이 2억2000만 원 정도로 주변 소형 아파트 대비 저렴하다. 상가 분양가는 100% 대로변 상가임에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4-1(청라국제도시M1블록)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자료:아이에스동서)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