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위너스리버…전망 좋은 한강변 아파트, 집값 전망도 좋아요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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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에 들어서는 ‘워너스리버’ 소비자 관심 폭발
‘한강라인의 마지막 아파트’ 지역주택조합 570가구 공급

워너스리버 투시도
워너스리버 투시도
서울에 처음 온 외국인들이 놀라는 많은 요소들 중 첫인상에 가까운 것 하나가 한강변을 자동차로 달릴 때 마주하게 되는 넓고 곧은 한강 풍광과 그 주변에 치솟은 아파트들이다. 외국의 대도시에서도 만나기 어려운 경관. 특히 밤에 공항에 내린 사람들이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를 타고 서울 도심으로 들어오게 되면 그 강렬한 인상을 잊을 수 없게 된다.

서울에 사는 사람들도 마찬가지. 일반적으로 서울의 빽빽한 아파트 숲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편리함을 느끼지만 답답함도 호소한다. 그래서 전망 좋은 집, 탁 트인 베란다가 있는 아파트를 선호한다. 그런데 그 아파트가 한강변에 있어, 집에서 눈을 돌리면 한강을 바라보면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그곳이 바로 전원주택이 되는 셈이다.

그래서 서울에서 가장 미래 가치가 높은 아파트 단지? 바로 전망 좋은 한강변 아파트다.

한강변 차지를 위한 치열한 경쟁

역사 속에서 계속되어 온 한강을 둘러싼 치열한 싸움은 오늘날 주택시장으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한강변 주택에 살고 싶어 하거나 최소한 가까운 곳에 살면서 조망권을 얻고 싶어 한다. 이러한 열망이 주택 가격에 그대로 반영돼 같은 지역에서도 한강 조망 차이로 시세가 수억 원씩 차이가 난다.

이처럼 한강 조망권이 바로 돈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면서 부동산 경기 호황 속에 한강 조망권의 가치가 더욱 치솟고 있다. 한강 조망권 가운데 한강을 남쪽으로 볼 수 있는 한강 이북 쪽 한강변의 인기가 높은 것은 산을 등진 풍수지리의 배산임수형 입지 때문이다.

서울 아파트값 지도가 한강변을 따라 다시 쓰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의하면 서울 고가 아파트 상위 10개 단지 중 9개 단지가 한강변에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쾌적성과 희소가치에 끌린 고급 주택 수요가 한강변으로 몰린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강변은 평균 아파트값도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매매가가 높은 지역 10곳 중 6곳이 한강을 접한 지역으로 부촌 지도도 한강을 따라 다시 재편되고 있다. 한강변에 들어서는 아파트들은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청약 성적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가구와 그렇지 않은 가구의 거래가 차이는 크다. 예를 들어 강남의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는 13%, 강북의 옥수동 중앙하이츠는 41%로 조망권의 가치는 강북권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뉴욕 등 선진국 주요 도시들의 주택 경기를 보면 강변 주거지는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한강변은 일반 주택시장과는 차별화된 시장이라 큰 폭의 등락 없이 희소성을 앞세워 고급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쌍용건설이 시공하는 프리미엄 아파트


쌍용건설이 시공 예정인 ‘워너스리버’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뚝섬한강공원과 한강이 보이는 ‘더블조망권’을 자랑한다.
쌍용건설이 시공 예정인 ‘워너스리버’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뚝섬한강공원과 한강이 보이는 ‘더블조망권’을 자랑한다.
현재 강북 지역에서 한강 조망이 가장 탁월한 곳은 자양동 인근이다. 한강과 뚝섬한강공원 조망이 모두 가능한 아파트는 단지에 따라 프리미엄이 붙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조망권, 교통망, 주거환경, 특화설계를 갖춘 아파트가 선을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쌍용건설이 시공 예정인 ‘워너스리버’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한강라인 아파트로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690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으로 전용면적 59m² 314가구, 전용면적 84m² 227가구, 전용면적 125m² 29가구 총 570가구다. 요즘 인기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었다.

강남 아파트 반값으로 강남 생활권을 누리는 것은 물론 멀티문화시설, 명문 학군, 쾌속 교통망까지 누릴 수 있는 단지로 벌써부터 인지도가 높다.

특히 워너스리버는 ‘한강라인’의 마지막 아파트로 주변 지역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아파트이다. 뚝섬한강공원과 한강이 보이는 ‘더블조망권’을 자랑해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일반 아파트보다 10∼20% 저렴한 가격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까지 몰리고 있다고 한다.

인근에는 동서울 종합 터미널, 테크노마트, CGV, 광진구청, 이마트, 스타시티몰, 롯데백화점, 건국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롯데월드몰 등 우수한 생활편의, 문화생활 인프라가 구축되어 워너스리버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다. 또 구의야구공원, 아차산생태공원, 어린이대공원, 뚝섬한강공원, 잠실한강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웰빙 생활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명품 교육 학군까지 갖춘 워너스리버는 주변으로 성동초, 양남초, 광진중, 광양중, 광양고, 건국대, 세종대, 대원외고, 한국체대 등이 위치해 맹모들의 선호도도 높다. 특목고 진학 학원 등이 위치한 강북 최고의 학원가인 광장동 학원가가 인접해 교육 특권을 누리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단지 내 구립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등 교육에 최적화된 아파트로 어린 자녀를 둔 젊은 30, 40대 주부들을 사로잡았다.

주부 마음 사로잡는 ‘맘스데스크’

워너스리버는 사통팔달 교통망도 자랑한다. 도보로 10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강변역, 구의역이 있고 2,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도 인접해 있다. 잠실대교, 올림픽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서울 주요 도심뿐 아니라 외곽으로 이동하기도 용이해 입주민들의 편리한 출퇴근을 돕는다.

전용 59m²형에는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된다. 전용 84m²형에는 주방팬트리를 통한 수납공간을 확대한다. 일부 타입엔 맘스데스크도 계획되어 있다. 맘스데스크란 주부들이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가계부 정리, 자녀 숙제 봐주기 등을 할 수 있는 주방 한편에 마련되는 엄마(mom)들만의 공간으로 요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특화설계 중 하나이다.

또 세탁과 건조가 한공간에서 이뤄지는 세탁실에 전동식 빨래건조대가 설치되며, 광폭발코니 설치, 음식물 탈수기, 절수페달, 2단 인출식 양념장 및 인출식 밥솥장 적용, 10인치 홈네트워크 시스템, 안방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서 탁 트인 전망으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중앙광장을 조성하여 풍부한 녹지를 마련했으며 진경산수정원, 성큰광장 등 문화와 자연을 테마로 한 고품격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또한 스마트한 첨단 시스템의 제공으로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디지털 시스템, 안전과 프라이버시 그리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시큐리티 시스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이코노믹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한강을 감상하며 건강을 가꿀 수 있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과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구립보육시설 등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가치를 더하는 요소이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인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 85m² 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주택 청약통장으로 인한 경쟁이 없고 일반 분양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동, 호수 선택을 할 수 있다.

한편 ‘워너스리버’ 본보기집은 어린이대공원 인근에 마련되었으며 3월 25일 오픈했다. 보다 빠르고 상세한 상담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중이다. 문의 1600-4224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위너스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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