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산업부 굿디자인 마크 획득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2월 29일 05시 45분


2015 굿디자인 상품에 선정된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 사진제공|쌍용자동차
2015 굿디자인 상품에 선정된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가 2015 굿디자인(Good Design) 상품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은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198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티볼리는 쌍용차의 어번 다이내믹(Urban Dynamic) 스타일을 성공적으로 표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의 디자인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공인 받음으로써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티볼리 롱보디 버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볼리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5년 KNCAP(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자동차안전도평가)에서 총점 91.9점(100점 만점)으로 안전도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2015 올해의 안전한 차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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