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 200여명 초청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2월 16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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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5일 저녁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을 초청, ‘한국지엠과 함께 미리 즐기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크리스마스 파티에는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 겸 CEO를 비롯, 대외정책부문 한주호 부사장, 홍보부문 황지나 부사장 등 한국지엠 임직원과 성동원, 인천광명원, 예림원, 동심원, 해피타운을 비롯한 인천지역 10개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 및 관계자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호샤 사장은 “오늘 파티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밝은 미소와 활기찬 모습 덕분에 우리 임직원들도 큰 행복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더욱 효과적이고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이번 파티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댄스공연과 마술쇼를 비롯하여 5인조 브라스밴드의 코믹 연주, 무술과 연극이 혼합된 마샬아트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파티 시작부터 호샤사장을 비롯한 한국지엠 임원들이 산타로 깜짝 변신해 아이들에게 풍선아트로 만든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선물하고 기념촬영을 함께 하며 아이들을 환영했다.

한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역 내 보육원 및 장애우 시설 아동들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또한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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