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슈퍼벨로체 로드스터 생산 계획 발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7월 1일 10시 26분


코멘트
람보르기니가 29일(현지시간)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 로드스터 모델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아벤타도르 슈퍼벨로체 쿠페 버전은 최근 영국 굿우드 페스티발 오브 스피드에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CEO 슈테판 윙켈만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와 함께 언덕을 오르는 모습을 선보였다.

슈테판 윙켈만은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는 람보르기니의 가장 순수하고 스포츠 지향적”이라며 “람보르기니의 감성을 그대로 나타내주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한정 수량인 600대가 이미 판매 됐다”며 “앞으로는 로드스터 버전이 생산되고 현재 전세계 딜러사에서 주문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는 올해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보인바 있다. 슈퍼벨로체는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데까지 단 2.8초, 최고속도는 325km/h이른다. 이 모델은 아벤타도르 LP 700-4에 비해 50마력이 증가되었고 50kg 경량화 된 모델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