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5월 다섯째주 수출지원사업 동시다발 추진

  • 동아일보

일주일간 3中시장 설명회 등 개최

KOTRA가 이달 26일부터 1주일을 ‘수출부진 타개 주간’으로 정하고 단기적으로 성과가 기대되는 수출지원 사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한다. 한국의 수출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며 ‘수출 한국’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원 사업은 크게 ‘3중(중국 중동 중남미) 시장 조명’, ‘글로벌 온라인·홈쇼핑 유통망 진출’,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한 신산업 수출 지원’, ‘중견기업 수출 확대’, ‘지방·내수기업 수출 활성화’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KOTRA는 자유무역협정(FTA)과 대통령 순방 효과가 기대되는 3중 시장 공략을 위해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3중, 3전(戰·중국내륙 이란 멕시코 등 전략지역) 시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27·28일에는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에서 ‘글로벌 온라인·유통망 위크(Week)’, 26·27일 코엑스에서는 ‘코리아 서비스 콘텐츠 마켓(KSCM) 2015’가 열린다. 이 외에도 28일 중견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굿 투 그레이트 프라자’, 27·28일 ‘중동 중고차 및 부품 수출 상담회’ 등 총 14가지 설명·상담회가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KOTRA(1600-7119)로 하면 된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KOTRA#수출지원#설명회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