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 넘는 슈퍼카 ‘맥라렌’ 국내 상륙 “연 30대이상…”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4월 29일 15시 48분


코멘트
사진=맥라렌 650S 스파이더
사진=맥라렌 650S 스파이더
맥라렌(McLaren) 공식 딜러 기흥인터내셔널(맥라렌 서울)은 29일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에 영국 슈퍼카 맥라렌의 국내 첫 전시장을 열었다.

전시장에는 50여 년간의 F1 레이싱 경험과 승리의 기술이 집약된 맥라렌 ‘650S 쿠페’와 컨버터블 형식의 ‘650S 스파이더’ 모델이 전시됐다. 또한 맥라렌의 혁신적인 기술을 면밀히 보여주는 ‘롤링섀시(Rolling Chassis 운전자 시트, 엔진, 그리고 파워트레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차대)’가 함께 전시됐다.

650S의 국내 판매가격은 3억2900만~3억5900만원까지. 기흥인터네셔널은 국내에서 연간 30~40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사진= (좌)맥라렌 아시아 태평양 디렉터-데이비드 매킨타이어(David Mclntyre)/ (우)맥라렌 서울(기흥인터내셔널) 이계웅 대표이사
사진= (좌)맥라렌 아시아 태평양 디렉터-데이비드 매킨타이어(David Mclntyre)
/ (우)맥라렌 서울(기흥인터내셔널) 이계웅 대표이사

데이비드 맥킨타이어(David Mclntyre) 아시아 태평양 지역 디렉터는 “따라 할 수 없는 디자인과 공도의 한계를 뛰어넘는 주행 성능으로 ‘궁극의 슈퍼카’로 여겨지고 있는 맥라렌의 명성이 한국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 슈퍼카 시장에서 맥라렌과 공식딜러인 기흥인터내셔널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인터내셔널 이계웅 대표는 “맥라렌의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의 중심에는 포뮬러 1(Formula 1)이 있다”며 “철저한 고객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이 최고를 지향하는 맥라렌의 F1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